11월 17일 서울시립대학교, 내화물 산학연 관계자 70여명 참가
특별강연 4건, 연구발표 11건 이루어져, 우수발표자상 2명 선정
‘제17회 내화물 심포지엄(The 17th Refractories Symposium)’이 지난 11월 7일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과 (사)한국세라믹학회가 공동주최하고 서울시립대학교 신소재공학과가 후원했으며 산·학·연 관계자를 비롯한 70여명이 참석했다.
세라믹학회 내화물부회 회장인 이형복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시립대 공과대 조성일 학장의 축사와 세라믹학회 수석부회장 김윤호 박사, 내화물조합 이훈동 이사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훈동 이사장의 격려사에서는 국내 내화물 관련 기술개발의 중요성과 중국 내화물의 국내시장 잠식에 따른 위험성을 강조했다.
심포지엄 주제발표 현황을 보면 4건의 특별강연과 11건의 연구발표가 이루어졌다. 특별강연은 △‘미세다공질 세라믹스의 제조’(서울시립대 신소재공학과 김영욱 교수)를 비롯하여 △‘대우 생활 폐기물 가스화 용융로’(고등기술연구원 Plant Engineering 센터 유영돈 연구원), △‘한국의 철강 내화물의 현황’(조선내화(주) 기술연구소 선우식 상무), △‘나노크기 점토와 ρ-알루미나 결합 진동성형용 알루미나 캐스터블 내화 재료의 제조와 특성’(경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전병세 교수) 등의 주제 발표가 이루어졌다.
연구발표 현황을 보면 △‘기공변수 제어에 의한 내화재료 특성 제어’(한국기계연구원 김해두 박사)를 비롯하여 △‘DPF용 탄화규소 세라믹스’(RIST 기능소재연구팀 정두화 박사), △‘피치카본의 내산화 특성’(경상대 재료공학부 황규홍 교수), △‘Mini Mill 전기로 하부전극부 내화물 개선에 의한 수명향상’(POSCO 광양제철소 전백회 과장), △‘최고 사용온도 1750℃의 내장용 특수 단열벽돌의 개발’(동국산업(주) 기술연구소 권영진 대리), △‘스텐레스강에 카본리스 침지노즐 적용결과’(조선내화(주) 최상배 계장), △‘Wet Gunning 재시공에 따른 시공조건의 영향’(한국내화(주) 기술연구소 하창기), △‘시멘트 Rotary Kiln용 Castable 개발’(POSREC 기술연구소 오승진 주임연구원), △‘유도로용 Al2O3-MgO계 Stamp재의 특성파악’(POSREC 기술연구소 박민근 대리), △‘용선 예비처리용 Lance Castable의 개발’((주)경동 기술연구소 최병수), △‘알루미나 용해로용 SiO2 free LCC 개발’(조선내화(주) 전명곤 계장) 등의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주제발표를 마친 후 이어진 총괄토론에서는 발표자들의 발표내용과 관련하여 활발한 토론 및 질의문답이 이뤄졌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POSCO 광양제철소 전백회 과장과 조선내화(주) 전명곤 계장이 우수발표자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문의)02-363-6743
吳德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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