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에서 분리된 LG전선이 그룹위상 강화를 위해 케이블 및 디스플레이용 소재사업에 신규진출한다. LG전선(대표 한동규 www.lgcable.co.kr)은 기존 주력사업인 케이블 외에 LCD 및 케이블용 소재 사업에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LG전선은 안양 공장에 150억원을 투자, 올해중 LCD용 스퍼터 방식의 연성동박적층원판(FCCL) 생산에 나서 오는 2005년 300억원, 2007년 7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FCCL은 LCD용 CoF(Chip on Film)의 원 소재로, 현재 세계 시장 규모는 1억달러 정도로 LCD 시장의 급성장으로 향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이지만 일본에서 전량을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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