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가정에서 배출되는 연탄재를 시멘트 공장에 납품키로 했다. 연탄재에 시멘트 강도를 높여주는 ‘알루미나(Al2O3)' 성분이 들어 있어 부원료로서 사용이 가능하다.
단양군은 최근 시멘트제조업체인 성신양회와 연탄재 위탁처리 계약을 맺고 지난 12월 17일부터 하루 5~6t씩 공급키로 했다. 성신양회는 지금까지 화력발전소 폐탄재를 써왔으나 가까운 지역에서 나는 연탄재를 사용하면 운송비 부담이 줄어 원가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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