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산업은 최근 임시주주총회에서 내화물사업부를 지난 12월 31일 기준으로 기업 분할키로 한 이사회 결의안이 통과, 확정됐다고 밝혔다.
기업분할의 조건은 동국산업과 내화물사업부 0.8대 0.2의 비율이며 인적분할형식을 택했다.
이에 따라 내화물사업부는 자본금 46억원의 가칭 동국내화물주식회사로 설립될 예정이다. 동국산업의 자본금도 기존 230억원에서 184억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동국산업관계자는 “이번 분할목적은 업종 전문화를 통해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내화물과 페라이트사업이 전문화됨에 따라 관리상 효율성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