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E스틸은 고로에서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대폭 삭감하는 신연결프로세스 개발을 본격화 하였다. 분철광석을 고로에 넣기 전에 구워 만드는 연결 공정을 개량, 부분적으로 환원된 연결석으로 연결광 보류를 높인 것.
서일본 제철소 후쿠야마지구(히로시마현 후쿠야마시)에 설치된 시험설비에 연내 산소 농도와 온도를 제어하는 장치를 추가하여 CO2삭감율 향상을 서두르고 있다.
이 기술은 경제산업성이 2002~2004년간 추진하는 ‘혁신적 온난화 대책 기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조성을 받아 후쿠야마 지구 연구소내에 연결광의 조립상태를 조정하는 사전처리 설비외에 분철광석의 연성용 탄재뿐만이 아니라 환원용 탄재를 섞어 부분환원 연결광석으로 하는 설비를 도입했다.
부분환원 연결석은 금속결합으로 강도를 개선 향상으로 고로의 생산성이 높아졌다. 연결공정에서 사용하는 탄재는 지금까지 보다 늘어나지만 고로에서의 코크스와 미분탄 등의 탄재 사용량은 줄기 때문에 제철공정 전체적으로는 온난화의 요인이 되는 CO2발생량을 삭감하여, 연말에는 산소비율 등을 조정하는 설비공사에 들어가 연내에는 가동을 시작한다.
산소농도를 제어하지 않는 경우 연결광의 부분환원율은 40%로, CO2의 삭감율은 지금까지와 비교하면 3~4% 정도.
농도를 제어한 경우의 환원율은 70%로, 일정조건을 충족시키면 전체 CO2 발생량을 13% 삭감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서일본제철소 쿠라시키 지구(오카야마현 쿠라시키시)의 연결기에 설치한 원료처리 라인에서는 2004년 3월말까지 실제규모의 증립실험을 3회 정도 실시할 예정이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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