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브랜드 도입, 관련 특허출원도 완료, 다양한 색상 표현가능
전돌제품, 5% 전후 흡수율, 압축강도 우수, 남원시 역사에 납품
점토벽돌 전문 제조·판매 업체인 (유)영풍세라믹(대표 김중호)은 최근 금속산화물과 착색산화물을 이용한 신제품 ‘고아라’를 출시했다.
신제품 ‘고아라’는 ‘곱고 아름다워라’라는 뜻을 가진 브랜드로 이와 관련해 김중호 대표는 “우수한 제품의 품질 개발과 다양한 종류의 색상 구현을 통한 정상의 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해 명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고아라’ 제품은 차별화된 원재료에 금속산화물 및 착색산화물을 이용하여 검정색을 비롯한 밤색, 황토색과 중간색의 다양한 색상을 내는 제품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영풍세라믹에서는 지난해 10월 ‘금속산화물 및 착색산화물을 이용한 흑색 벽돌 및 보도블록 제조방법(출원번호 2003-72002)’에 관한 특허 출원을 완료 했다.
영풍세라믹에서 생산·출시한 제품은 산화소성 방식에 의한 기존의 복합제품을 비롯하여 금속산화물 및 착색산화물을 이용하여 만든 ‘나오스’, ‘블랙홀(전돌)’을 비롯하여 새로운 원료를 사용하여 만든 ‘오로라’ 등이다.
특히 전돌 제품은 텐넬 소성방법(특허출원)에 의해 생산되고 있다. 이 제품은 5% 전후의 흡수율을 지니고 있어 이끼 등과 같은 오염의 우려가 없다고 한다. 압축강도는 3,000N/㎠ 이상으로 한국산업규격(KSL-4201)의 2,059N/㎠에 비해 월등히 우수하다.
지난해 11월 처녀 생산된 전돌은 현재 남원시 역사 담장에 6만장 가량을 납품했다.
김중호 대표는 “현재 국내 경기의 불황에 따른 제품단가 경쟁 등과 같은 상황 속에서 신제품의 지속적 개발을 통한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로 차별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에 일환으로 올해에는 전돌 바닥재의 개발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063-625-0053
吳德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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