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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반도체소재, 삼성코닝정밀유리에 국산 LCD 실리카분말 공급
  • 편집부
  • 등록 2004-03-17 18: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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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T LCD 원판유리용 핵심재료인 LCD 실리카분말의 국산대체가 시작됐다. 한국반도체소재(대표 정상옥 www.kosem.co.kr)는 삼성코닝정밀유리 천안사업장에 자체 생산한 LCD 실리카분말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품질인증을 거쳐 지난달부터 양산에 착수한 LCD 실리카분말은 TFT LCD 원판 유리재료의 90%를 차지하는 핵심재료로 그동안은 전량 미국, 호주에서 수입해왔다. 한국반도체소재는 호주에서 모래를 들여와 자사의 미세분말 가공기술을 적용, LCD 실리카로 제조하고 있다. 국산 모래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철분이 많아 LCD용으로는 부적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우선 삼성코닝정밀유리의 천안 용해로 6기 가운데 한 기에 LCD 실리카분말을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향후 공급량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용해로 한 기에는 약 120톤의 LCD 실리카분말이 들어간다. 한국반도체소재는 플라스틱반도체봉지재(EMC)용 실리카분말 라인을 개조해 월 1000톤의 LCD 실리카분말 생산능력을 갖추고 지난달부터 월 600톤 규모로 양산을 시작했다. 정상옥 사장은 “3년 전부터 LCD 실리카분말제조에 착수, 올 초 미국 코닝사와 삼성코닝정밀유리 관계자로 구성된 검수팀으로부터 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밝히고 “우리 제품은 입자균일도가 높아 품질특성이 우수하고 외산에 비해 가격경쟁력도 뛰어나 기판업체의 제조원가 절감에도 적잖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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