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평가/인증시스템 추가지원사업선정, 제품의 신뢰성·설비구비 문제점 해결
포털 Renewal 통해 정보제공 기능 강화, 2월부터 공동구매 시범실시 계획
산업자원부 ‘기술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뉴세라믹업종 B2B네트워크 구축지원사업이 오는 3월말 2차년도 사업 완료를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파인세라믹스협회에서는 품질평가/인증 시스템 구축이 추가지원되는 등 인프라구축과 수익모델 창출이라는 2차년도 사업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2차년도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기반으로 3차년도 사업을 원활하게 마무리하여 ‘e비즈니스의 단계적 체험을 근간으로 IT를 활용한 뉴세라믹업종의 매출확대와 경쟁력 확보’라는 이 사업의 기획취지에 맞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갈 것이라고 밝혔다.
2차년도 주요 추진 사업의 내용을 보면 분류체계/코드표준화에서는 구조세라믹과 뉴세라믹 원료 분야의 분류체계 표준화를 실시했으며 표준 분류체계 정의서와 속성 정의서를 결과물로 남겼다.
또한 제품/부품/간접자재 DB 50,000건, 기업 DB 600건, 포탈 DB 2,000건의 뉴세라믹 관련 DB를 구축했으며 전자문서의 표준화를 위해 문서항목과 소성정의, 코아컴포넌트, 스키마템플릿 등 시범시스템에 필요하 전자문서를 개발했다. 이밖에 전자카탈로그 시스템과 DB컨텐츠, 판매부문 거래 시스템, 사이버 홍보관 시스템 등의 시범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품질평가/인증 시스템의 경우 2차년도 추가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제품과 상품의 신뢰성과 설비구비의 문제점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협회에서는 이러한 시스템의 구축과 함께 원부자재 10건에 대한 공동구매를 2월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수요처 관련 DB 1600개사를 구축하여 이메일 마케팅 시스템을 가능하게 하는 등 업체들이 실질적으로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현재 구축되어 있는 포탈의 Renewal 작업을 통해 정보제공 기능을 강화했으며 특허정보와 특허검색 기능도 추가했다.
한편 2차년도 사업 참여업체는 1차년도에 비해 6개가 늘어난 23개업체이며 3차년도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협회에서는 3차년도에는 전자카탈로그와 뉴세라믹 DB, 품질평가/인증시스템의 구축의 마무리와 함께 e-Marketplace구축과 시스템 연동 작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또한 3차년도에는 사업참여 업체들의 경우 무료로 업체들이 B2B시스템을 시범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ww.finecera.co.kr)
朴美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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