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N는 타이어를 연결하는 허브와 베어링을 모듈화한 제3세대형 허브 베어링으로 경자동차·컴팩트카용 세계 최경량품을 개발하였다. 무게는 기존제품보다 30%나 가벼워 1kg 동소재의 열처리 기술 활용으로 높은 피로강도와 강성을 갖는 이외에, 축수 내부구조도 최적화하여, 충분한 축수수명을 확보하였다. 기존제품과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3년후에는 연간 40억엔의 매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NTN가 개발한 ‘초경량 3세대허브베어링’은 경량화를 위하여 컴퓨터 원용설계(CAE)를 사용, 각 부품형상의 강도해석을 철저히 하였다. ‘어떤 방향에서 어떤 힘이 가해지는가’를 자세히 분석하여 영향을 받지 않는 부분의 무게를 줄이고, 허브축의 프랜지부(부품접촉부) 등을 최적화 하였다고 한다. 소재는 신개발한 고강도 탄소강을 채용, 독자적인 특수열처리를 첨가, 지금까지와 같은 수준의 강도를 달성하였다.
한편, 축수에는 가혹한 조건일수록 장수명화 효과를 발휘하는 독자개발의 ‘장수명화 그리스’를 봉입, 이렇게 하여 축수 수명의 강화를 꾀하였다.
자동차 메이커 각사는 환경배려를 위한 저연비화를 추진하고 있다. 차체경량화도 저연비 실현을 위한 한가지로 이번제품은 이러한 업계 요구에 초점을 맞추었다.
NTN은 3년후에 경자동차 컴팩트카 시장의 30%가 제3세대형 허브 베어링을 사용할 것이며 ‘초경량 3세대 허브베어링’이 50%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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