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파인세라믹스협회와 산업기술종합연구소는 광촉매 재료인 질화산화물(NOx)제거성능을 평가하는 방법을 책정, 표준화 원안으로서 일본공업표준조사회(JISC)에 제출했다. 04년 3월이면 일본공업규격(JIS)화 될 전망으로, 통일된 평가법이 없어 혼란이 있었던 광촉매 업계의 건전한 시장형성이 기대된다.
평가방법의 안은 일산화질소 제거량 뿐 아니라 광촉매 작용으로 부차적으로 생성되는 이산화질소의 생성량도 검출, 전체적인 질화산화물 흡착량을 산출하는 것. 폭과 길이, 두께를 지정한 평면상의 광촉매 재료를 시험조각으로 하여 용기내에서 시험가스를 단속적으로 공급, 광조사 아래서 시험용기 출구에 있는 일산화 질소와 이산화질소 농도를 5시간 기록한다.
빛은 파장역 300나노미터~400나노미터의 광화학용 형광램프나, 300나노미터 이하의 빛을 광학필터로 차단한 키세논램프로 지정하고 있다.
또 질소산화물의 제거는 대부분이 초산이온과 아초산이온으로 화학 변화하여 광촉매 재료에 흡착하기 때문에 물로 씻어 용출실험을 실시하여 재생효율도 조사한다.
이 협회는 경제선압성의 위탁을 받아 02년 9월, 광촉매 표준화위원회를 발족. 공기정화성능 이외에 셀프크리닝(방오), 수질정화, 항균, 곰팡이 방지 등 4가지 분과회에서 소재 메이커와 사용자, 학회, 연구기관 등과 규격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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