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電氣硝子는 형광등 등의 빛을 받으면 어둠 속에서 발광하는 유리 건재 ‘베르나’를 개발, 04년 1월에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형광등(100룩스)를 20분간 조사하면 1시간 이상 경과해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청록색의 옅은 빛을 내부에서 방출한다. 가격은 벽돌타입 1개 1만 2천엔, 판자타입 1장 3만 2천엔. 판매목표는 첫해 5000만엔, 3년 후에 1억 엔까지 확대를 전망한다. 개발한 베르나는 반투명의 특수 유리 내부에 축광재료를 분산시킨 구조. 사이즈는 벽돌 타입 세로 97밀리×가로 197밀리×두께 50밀리미터(중량 약 2.3킬로그램), 판자타입은 사방 450밀리미터로 두께 18밀리미터(중량 8.7킬로그램). 몇 번이든 장시간 발광이 가능하며 습기에 의한 열화도 없다. 이 회사는 인테리어에서 아트 관련까지 폭넓은 용도를 바라볼 수 있는 건재로서 확대 판매해 나갈 계획이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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