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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유리업계 기능성유리 개발·적극적 마케팅 ‘주력’
  • 편집부
  • 등록 2004-03-17 21:59:00
  • 수정 2016-04-08 21: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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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판유리 수입증가·가격하락에 대응, 제품 브랜드화·유통망 개발 적극나서 금강, 대리점 지속적 발굴·이중복합기능유리 개발, 한국유리, 투명한 유통구조 확립주력 최근 들어 중국산 판유리의 수입 증가에 따른 업체별 저가 경쟁과 저급품 난립 등으로 국내 판유리 시장이 진통을 격으면서 양대 판유리업체의 대응 전략이 주목되고 있다. 판유리업계에 따르면 2001년 하반기 이후 저가의 중국산 판유리 수입이 급증하면서 가격경쟁이 심화됐으며 제조 단가 절감을 위한 저급의 원료 사용 등에 따라 판유리 품질에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국내 양대 판유리 업체는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신기능성 유리 개발과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저가의 판유리 생산 및 판매보다는 신기능성 유리의 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의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유통망 개발과 제품의 브랜드화 등과 같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수요 창출에 나서고 있다. 금강고려화학 종합 건자재업체인 금강고려화학(www.kccworld. co.kr)은 공격적인 마케팅 보다는 판유리 시장의 변화를 주시하면서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 회사의 판유리 주요 수급 경로를 보면 크게 특판 시장과 대리점을 통해 판유리를 공급하고 있다. 전국에 190여개의 유통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는 이 회사는 장기적인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 특판 시장의 활성화와 관련해 이 회사 관계자는 “정부의 신축 및 재건축의 규제 강화가 예상되고 있어 특판 시장의 규모는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이에 반해 건축물의 보수 등에 따른 수요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유통 대리점의 활성화가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유통 대리점의 지속적 발굴과 관리를 통해 중국산 판유리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한편 금강은 지난해 무늬유리와 SUNERGY 신제품을 출시했다. SUNERGY는 최신기술로 개발된 유리로 반사유리의 SOLAR CONTROL(차폐성능) 기능과 로이유리의 ENERGY CONTROL(단열성능) 기능을 최대화하여 각각의 장점을 살린 이중 복합 기능성 유리이다. 한국유리공업 한국유리공업(www.hanglas.co.kr)은 최근의 판유리 시장현황과 관련해 적극적인 판매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전국에 130개 가량의 유통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유리공업은 제품의 브랜드화 등과 같은 다양한 마케팅을 구사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인테리어 유리와 관련한 데코라이트 클럽(www.decoliteclub.co.kr)과 복층유리 제품과 관련한 듀오라이트 클럽(www.duolite.co.kr)을 출범했다. 데코라이트 클럽은 인테리어 유리 신제품 개발과 유통망의 개발을 실현하고 있다. 인테리어 유리의 수요증가와 건축 산업에서의 유리의 매력도가 증가하면서 잠재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 중심의 투명한 유통구조 확립을 통한 고부가가치의 고기능성 유리의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듀오라이트 클럽은 한국유리공업(주)에서 생산하고 있는 ‘한글라스 듀오라이트’ 복층유리와 동일한 고품질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보다 적정한 가격과 풍부한 서비스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우량업체를 회원으로 선발하여 이 업체들과 공동 브랜드를 이용, 다양한 고급 복층유리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한편 우수한 품질을 기본으로 ‘10년간 품질보증제’를 도입,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구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동전시장(쇼트럭)과 같은 이동홍보차량을 이용한 다양한 홍보 전략도 구사하고 있다. 吳德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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