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양회가 현재 사업과 연관이 없는 반도체 및 광산업관련 제품의 제조·판매업 등 IT산업 등으로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성신양회는 “IMF 외환위기 이후 시멘트 부분만 남기고 골재, 레미콘 등의 사업을 구조조정으로 매각해 회사의 중장기 발전을 위해서는 신규사업 확대가 필요하다”며 “현재 구체적인 사업다각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성신양회는 “현재 반도체부품 사업외에 1~2개 신규사업 분야를 추가로 선정, 사업내용과 전망 등에 대한 검토를 올해까지 마친 후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사업다각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성신양회는 지난 2002년 사내에 신규사업리서치팀을 새롭게 발족했으며, 진출전망이 밝은 신규 사업분야 진출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해 오고 있다. 성신양회 관계자는 “그동안 무차입 경영을 목표로 차입금을 상환해 왔으며, 내년부터 차입금 부담이 줄어드는 만큼 잉여자금의 신규 투자를 위해 사업다각화를 추진 중”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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