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수압이용 세면대 높낮이 조절, 소음·떨림현상 없어
어린이·장신·지체장애자·노약자 등에게 유효, 미국으로 수출 추진
(주)높낮이(대표 이문규 www.undsystem.com)가 ‘수압작동식 높낮이조절 세면대’를 개발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압방식 높낮이 세면대는 가정용 수돗물의 수압을 이용하여 세면대에 부착된 작동밸브 손잡이 핸들의 좌, 우 방향에 따라 세면대의 높낮이를 조절하여 사용자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사용자가 편리하게 높낮이 조절을 할 수 있으며, 전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소음과 떨림현상 없이 부드럽게 조절되며 습기가 많은 욕실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품의 높낮이조절 간격은 최대높이가 850~900㎜, 최저높이가 550~600㎜이기 때문에 고정된 세면대의 불편함을 탈피하여 3살의 어린이부터 2m키의 장신, 지체장애자, 노약자, 임산부 등이 필요에 따라 세면대의 높낮이를 조절 할 수 있다.
또한 높낮이조절 세면대는 견고한 구조로 산업기술시험원에 의뢰한 결과 이동거리 100km(166,667회 왕복거리), 이상정상작동(1일 30회사용, 15년이상 사용)으로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한다. 작동밸브는 국내 카트리지 전문생산 회사에서 OEM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현재 높낮이조절 세면대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전시관, 현대건설 주택전시관 등에 설치되어 있으며 유치원, 어린이집, 장애인 화장실 등에 설치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팜플랫, 전시회, 신문을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MBC 러브하우스 6회에 높낮이조절 세면대 10대를 협찬하는 등 방송을 통해서도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국외로 수출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미국에 납품을 추진중이며 3월에 밀라노에서 열리는 위생도기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이 제품은 국내특허출원과 미국의 특허를 출원했다.
이문규 대표는 “앞으로도 수압작동식 높낮이조절 방식의 원리를 이용하여 실용성을 부가한 신개념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02-583-0295
姜影旻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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