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진동자 시장공략
이동통신용 고주파(RF) 부품 생산업체인 파트론(대표 김종구 www.partron.co.kr)이 크리스탈 오실레이터 등 수정진동자 시장공략에 본격 나선다. 파트론은 지난해 12월 개발한 SMD타입의 5.0×3.2mm급 크리스탈 오실레이터를 월 100만개 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다음달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
파트론은 지난해 8월 삼화전기로부터 수정진동자 사업부문을 인수한 뒤 15억원의 신규투자를 통해 생산능력을 기존의 2배인 월 100만개 수준으로 늘렸다. 또한 오는 4월 중 휴대폰 및 MP3용 3.2×2.5mm급 초소형 제품개발을 완료하고, 7월에는 추가로 월 100만개 수준의 생산라인을 중국공장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60% 수준인 자체 브랜드 판매비율도 연내에 80%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김재명 수석연구원은 “크리스탈 오실레이터는 수정 결정의 압전현상을 통해 주파수를 발생시키는 장치로 휴대폰, MP3, PDP, 디지털카메라, 컴퓨터 등 각종 전자제품에 필수적으로 내장돼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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