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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토정밀 부품실장용 세라믹스제 노즐, 내구성 철제의 10배
  • 편집부
  • 등록 2004-04-23 16: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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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위협적이지 않다” 난토정밀(靜岡縣 沼津市)의 山口芳行 사장은 단언한다. 이 회사가 다루는 반도체제조장치와 전자부품 실장기용 부품은 기술력의 면에서 아직 중국에서의 생산 시프트가 어려운 상품이다. 그중에서도 실장기의 장착헤드 끝 부분의 세라믹스제 노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 노즐은 전자부품을 흡착하는 부분으로 흡입구가 있는 끝 부분의 크기는 사방 수 백 마이크로미터로 미소 사이즈. 보통은 철제나 내구성이 높은 다이아몬드 컴팩스로 불리는 초경합금에 다이아몬드를 압착한 것이 사용되고 있다. 이 회사는 철제와 다이아몬드제 양쪽을 다루고 있는데, 더 우수한 소재의 연구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내구성이 높고 다이아몬드보다 저가의 세라믹스에 주목했다. 그러나 세라믹스의 생산은 초보자나 마찬가지. 제조는 외부에 위탁하지 않을 수 없다. 실제로 세라믹스 업계에서는 원료조정이나 소성과 같은 공정마다 하청을 받는 업자가 있다. 그러나 외주를 주면 완성까지 2개월이 걸려 가격이나 납기 모두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그래서 방침을 전환. 독자적으로 연구를 거듭하여 가공기계 등도 자사 개발하여 일관생산체제를 갖추었다. 제조기간은 철제와 비슷한 2주일을 실현, 저가 생산체제를 확립했다. 포인트가 되는 흡입구의 가공은 독자 개발한 기계와 툴을 구사, 원형뿐 아니라 부품 유지력을 높일 수 있는 복잡한 형상으로도 깎는다. 최종 마무리는 수작업으로 정밀하게 마무리한다. 철제가 100만 쇼트 정도로 마모되어 버려 교환하는데 대해, 세라믹스제는 그 10배인 1000만 쇼트에도 견딘다. 그 내구성은 다이아몬드에 뒤지지 않는다. 또 철이나 불순물을 포함하는 다이아몬드는 도전성이 있어 흡인할 때 정전기로 먼지까지 흡착해 버려 빈번하게 관리가 필요하지만 세라믹스제는 도전성이 낮아 먼지가 잘 부착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세라믹스제 노즐은 01년에 제품화. 판매 수는 월간 3000개에 도달하여 ‘시장에 침투되고 있어’(山口사장) 반응은 상승 중. 전자부품의 미세화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고정도의 실장을 가능케 하는 세라믹스제 노즐의 수요는 더욱 신장되리라고 기대를 품고 있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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