桐蔭橫浜대학 공학부의 高田朋典 조교수, 長谷川正樹 東京대학 명예교수 등 연구팀은 일반 시멘트보다도 훨씬 강도가 높은 수지와 알루미나 시멘트 복합재료 ‘PRAC’에서 새로운 고강도 성분을 발견했다. PRAC은 페놀수지와 알루미나 시멘트의 복합재료. 일반 시멘트의 20~30배인 120~200
MPa의 강도를 가지며 내수성과 내열성도 우수하다.
高田 조교수 등은 알루미나 시멘트와 페놀 수지의 분자 레벨의 경계에서 일어나는 반응에 주목. 알루미나 시멘트와 페놀 화합물과는 다른 무기물과 유기물이 복합된 ‘착체’와 비슷한 물질을 분리. 이 물질을 분석한 결과, 소량의 알루미늄과 칼슘, 규소 등의 원소를 포함하는 유기화합물이 분자 레벨에서 강한 화학반응이 일어나 생성되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 물질이 재료 전체의 강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추정했다. PRAC은 前田製管과 高田 조교수 등이 개발했다. 실용화 연구를 추진해 왔으나 강도가 높아지는 이유가 해명되지 못한 채였다. 이번 발견으로 시멘트 재료 이외의 기술응용의 가능성이 열렸다.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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