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종합연구소는 다공질 유리를 휴대기기용 연료전지의 전해질로 이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종래의 불소계 전해질막에 비해 전해효율이 높고 고농도의 메탄올을 이용할 수 있다. 産總硏과 뉴글래스 포럼, 姬路공업대학 등의 연구팀이 개발한 다공질 유리를 사용, 컴퓨터 등의 전원으로서 실용화가 기대되는 ‘직접 메타놀형 연료전지’의 전해질에 응용했다.
다공질 유리는 나노미터 사이즈의 무수한 구멍이 뚫려 있다. 메타놀에서 뽑아낸 수송이온만이 통과되어 효율적으로 전해할 수 있다. 동일조건에서 종래의 불소계 막과 비교하면 최고출력이 1.5배 정도로 높아졌다. 고농도 메타놀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고출력의 직접 메타놀형 연료전지를 개발할 수 있을 전망이다. (CJ)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