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슬림타일’ 두께 4~4.5㎜, 무게 9kg/㎡미만으로 얇고 가벼워 리모델링에 적합
높은 강도값과 탄성 좋아 쉽게 파손되지 않아, 밴딩문제 없고 오염도 방지
최근 (주)삼현(대표 정기환 www.samhyuntile.co.
kr)에서 ‘초슬림타일’을 개발·출시하여 업계와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삼현에서 출시한 ‘초슬림타일(super slim tile)’은 리모델링에 적합하도록 매우 얇고 가볍게 만들어진 타일로 시공을 위해 기존 벽을 철거하면서 발생하는 건축 폐기물 처리의 번거로움 없이 기존 벽에 초슬림 타일을 덧붙여 시공이 가능하다고 한다.
‘초슬림타일'은 두께가 4~4.5mm로써 기존 타일의 7~10mm 두께에 비해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무게에 있어서도 4mm의 ‘초슬림타일’의 경우 9kg/㎡미만으로 기존 타일 14~
21kg/㎡에 비해 절반이하의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초슬림타일’은 두께가 얇고 초경량 타일이기 때문에 타일의 운반과 시공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삼현의 이재수 차장은 “얇고 가볍기 때문에 시공시에 유리한 점을 보인다”며 “리모델링의 경우 기존의 타일을 뜯어내지 않고 기존 타일 위에 직접 시공이 가능하며 모서리 컷팅을 통한 size 편차가 없어 이음매를 최소화하거나 없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초슬림타일’은 얇은 두께에 비해 높은 강도값을 가지고 있으며, 탄성이 좋아 쉽게 파손되지 않는다는 특징도 있다. ‘초슬림타일’의 경우 Porcelain White Body를 사용하고, 이에 적합한 유약을 매우 얇게 처리함으로써 밴딩문제를 없애고 오염이나 물침투를 방지하여 50N/cm(KS기준)의 강도값과 0.1%의 흡수율을 가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현만이 생산 할 수 있는 타일 개발로
경쟁력 갖출 것
회사측은 ‘초슬림타일’은 3가지 타입의 타일이 있으며 슬레이트 타입 타일은 생산중에 있고 곧 출시될 폴리싱 타입 타일의 경우 여러가지 컬러와 디자인을 개발중이며 매트 플레인 타입 타일은 일반 욕실에 적용할 수 있는 벽타일로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삼현은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회사측은 “초슬림타일은 지난 ‘경향하우징페어 2004’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삼현만이 만들 수 있는 차별화된 타일 개발로 틈새시장을 공략하여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02-2277-5271
姜影旻 기자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