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은 일본 삿포로에서 지난 5월 21일까지 제13회 한-일 기초과학교류위원회를 열고 양국간 과학기술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양국이 함께 접수해 평가한 122건의 공동 연구과제 가운데 최종 33건, 26건의 공동 심포지엄 과제가운데 14건을 선정하고 두 나라간 기초과학 교류증진방안을 협의했다.
한국과학재단과 일본학술진흥회(JSPS)의 협력각서에 의해 설치돼 매년 양국에서 교대로 열리는 이 위원회는 지난 90년부터 168건의 공동 연구과제, 72건의 공동심포지엄과 워크숍 과제 및 5건의 핵심거점 대학과제로 첨단 에너지, 해양 바이오 테크놀러지, 나노 세라믹, 반도체, 고분자 재료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신규 핵심거점 대학과제로 차세대 인터넷기술 분야에서 충남대 김대영 교수와 규슈대를 선정, 향후 10년 동안 25억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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