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섬유제조업체인 한국하니소(대표 김시원)는 충남 당진군 송악면에 최신 생산설비를 갖춘 연산 3만5천t의 글라스울 공장을 완공, 제품생산에 들어갔다.
글라스울은 유리 원료인 규사를 고온에서 녹여 섬유화한 인조광물 섬유로 건축단열재나 흡음재로 쓰인다.
이 회사는 기존 인천 공장을 당진 공장으로 확장 이전해 글라스울의 연간 생산 능력을 2배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당진 공장은 폭이 최대 2.4m(기존 1.8m)인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생산라인을 도입,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