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板硝子는 판유리에 광촉매를 코팅한 방오 글라스 ‘클리어텍트’를 2 월부터 전국 발매했다. 02년에 松下電工(大阪府 門眞市, 畑中浩一)과 공동개발한 고기능 유리로 02년 5월부터 도쿄 나고야 오사카 지역의 상업시설용으로 시험판매했다. 청소 원가삭감 효과가 전망된다는 점에서 전용 생산라인을 신설하여 본격 판매한다. 상업시설 수요와 동시에 고기능화가 진행되는 주택시장에의 투입도 전망한다. 가격은 1평방미터당 가공비가 9,000엔. 광촉매 기술에 의한 방오기능은 가공부재의 표면이 잘 더러워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위생도기나 외벽재 등에도 사용되고 있다. 상업시설에 사용할 경우에는 “청소 빈도에 따라 다르기도 하지만 (가공비는) 4~5년만에 상각할 수 있다”(회사 관계자)고 한다. 대형물건인 경우는 松下電工 汐留 東京본사(東京都 港區)와 내년 개항할 중부 국제공항 터미널 빌딩의 외장 유리에도 채용되었다. 하우스 메이커 등으로부터 일반주택용으로 복층 유리의 문의도 있다고 한다. (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