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洋精米機製作所(和歌山市, 사장 雜賀慶二)는 태양에너지를 전력원으로 한 쌀 저장 시스템 ‘에코그린캡슐(보관고)’를 개발했다. 4년간의 실증실험을 거쳐 햅쌀의 맛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앞으로는 시장의 요구를 파악한 뒤에 보관창고 업무와 기술대여 양면에서 새로운 사업화를 추진한다.
이 회사는 99년 12월부터 이 캡슐을 이용해 상온과 저온 환경에서 햅쌀을 보관. 매년 같은 시기에 개봉하여 맛의 변화를 확인하는 실험을 포함해 약 40명이 개봉 직후에 지은 시료로 지은 밥의 외관과 향, 맛, 점도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이 캡슐에 보관되어 있던 현미와 이 회사의 무세미(BG米)가 각각 상위에 랭크되었고 4 년이 지난 후에도 맛에 변화가 없다는 것을 실증했다.
공개실험 후, 雜賀 사장은 “햅쌀 이상의 평가는 예상외. 이 저장시스템에는 감칠맛을 더해 주는 성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맛을 열화시키지 않는 이 캡슐의 보관기술은 식량비축분야에서 응용전개도 가능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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