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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전자재료’ 역량 집중
  • 편집부
  • 등록 2004-06-21 12: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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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대표 제진훈)은 D램용 플라스틱 봉지재(EMC), LCD용 컬러 레지스트(CR), 2차전지용 전해액, PCB용 이방전도성필름(ACF) 등을 세계 1등 상품으로 집중 육성해 2006년 전자재료 사업에서만 매출 4,500억원과 영업이익 900억원을 달성키로 했다. 또 중국에 2차전지 전해액 등 전자재료를 현지 생산할 `IT 산업단지’도 건설키로 했다. 제일모직은 최근 제진훈 사장 취임을 계기로 과거 3년 동안 부진했던 전자재료 부문을 2006년까진 주력 사업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중장기 경영 비전을 수립,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우선 지난해 전체 매출 비중 4%에 불과했던 전자재료 부문 매출을 2006년까지 15%선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에 따라 비메모리반도체, 차세대 대형 TV, 2차전지 재료 등 3대 전자재료 사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D램용 EMC, 2차전지용 전해액 등 기존 주력사업과 신규 품목인 LCD용 컬러 레지스트(CR), PCB용 이방전도성 필름(ACF) 등 4가지 품목을 세계 1등 제품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제일모직은 128×256Mb D램용 EMC를 본격 양산, 지난 1분기에 107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으며, 2차전지 전해액도 국내 삼성SDI와 중국 거래선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CR도 LCD 전방산업 호조에 따라 수요가 확대되는 등 전자재료 부문에서 지난 1분기에 전년 대비 84% 증가한 3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더욱이 올 1월과 3월부터는 각각 신규 품목인 ACF와 액상 EMC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작년 말부터 양산에 들어간 LCD용 도광판도 최근 삼성전자 물량확대와 대만 및 일본 디스플레이 업체로의 본격적인 수출이 이뤄지면서 이 회사 전자재료 부문의 최대 효자 품목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를 위해 제일모직은 최근 연산 5000톤 규모의 도광판 생산능력을 연 1만톤 규모로 늘리는 증설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이외에도 제일모직은 LCD TV용 광확산판과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연성회로기판 소재인 연성동박층(FCCL), 폴리이미드(PI) 필름 등 차기 신규품목들도 연내 본격 사업화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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