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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기 3배인 형광유리
  • 편집부
  • 등록 2003-07-04 0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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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종합연구소의 광기술연구부문은 직경이 10㎚이하인 반도체 나노입자를 유리 속에 안정적이며 균일하게 분산시킴으로써 브라운관이나 형광등 등에 사용되고 있는 형광체의 3배의 밝기로 빛나는 새로운 형광유리의 개발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지금까지의 형광체는 희토류 이온을 첨가한 산화물이나 황화물(硫化物)이 대부분으로 발광수명이 길기 때문에 여기광을 강하게 해도 휘도를 높이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대해, 반도체 나노입자는 발광수명이 희토류에 비해 10만배 짧고, 흡수, 발광의 사이클을 재빨리 반복하므로 높은 휘도를 실현할 수 있다. 또 입경에 따라 여러 가지 색을 발광하므로 종래는 어려웠던 자연스런 백색도 표현할 수 있다. 유기색소에 비해 훨씬 열화가 적은 등의 특징이 있다. 産總硏에서는 투명성과 내열성, 화학적 안정성 등이 우수한 유리에 주목. 카드뮴테르르의 반도체 나노입자를 유리 속에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기술의 개발에 성공했다. 개발한 기술은 ①수용액 속에서 반도체 나노입자를 합성한다 ②나노입자의 표면과 친화성이 좋은 알콕시드를 완전히 혼화한다 ③나노입자의 표면상태를 유지하고 응집을 방지하면서 졸겔법에 의해 나노입자 분산 유리를 제작한다 - 하는 세 가지 단계로 이루어진다. 개발한 ‘나노입자 분산 유리’는 유리나 폴리머 등의 기판 위에 도포하여 고휘도 고정밀을 실현하는 디스플레이 등의 이외에 의료분야에 대한 이용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연구는 NEDO의 ‘나노유리기술 프로젝트’(프로젝트 리더, 平尾一之 京大교수)의 인환으로 이루어졌다.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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