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 재료연구기구는 유해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를 고속으로 분해할 수 있는 산화티탄 광촉매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유리판에 알루미늄 박막을 바르고 전기분해하면 표면에 미세한 구멍이 생긴다. 구멍 속에 산화티탄과 알코올의 졸 용액을 넣어 500℃로 가열, 구멍 속에 산화티탄 박막을 형성한다. 구멍은 직경 약 100㎚, 깊이 2.5㎛ 사방 2㎝의 샘플을 만들어 시판되는 산화티탄 광촉매에 비교한 결과, 유해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속도가 13배로 빨랐다. 구멍에 산화티탄 막을 바름으로써 표면적이 늘어서 반응이 빨라진 것이라고 보여진다. 구멍 주위가 투명하며 여기저기에서 빛이 닿기 때문에 분해효율이 좋다고 한다.
연구팀의 井上悟 디렉터는 “알마이트와 같은 제법이므로 큰 것도 만들기 쉽고, 파이프 등의 곡면이나 복잡한 형상에도 가공할 수 있다”고 한다. 제조 원가를 낮추어 실용화를 지향한다.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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