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환경기술연구소(大阪府 東大阪市, 사장 藤良和)와 國陽(京都市 伏見區, 사장 新井貴史)는 폐기 기와를 도로포장의 골재로 재생하는 공동사업에 착수했다. 이미 폐기기와를 파쇄한 골재를 투입한 도로포장이 투수성과 내마모성을 높인다는 것을 실증. 이러한 도로포장기술을 행정이나 주택 메이커에 제안한다.
도로포장은 지구환경기술연구소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무기응고제 ‘FC제’와 기와를 파쇄한 골재, 거기에 흙을 이용하여 한다. 배합비율은 흙과 골재가 대등. 國陽이 하루 40톤의 처리능력을 가진 파쇄장치를 도입, 실제로 도로포장을 하는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종래의 도로포장과 비교하여 내마모성은 20% 향상. 투수성은 보도 등에 깔려 있는 투수성 블록과 동등한 데이터가 나왔다”(藤 사장)고 한다.
기와는 소각로에 넣어도 감용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소정의 매립지 등에 투기할 수밖에 없다. 특히 京都는 큰 사원의 지붕을 새로 잇게 되면 대량의 폐기기와가 발생한다.
도로포장은 투수성, 보수성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한여름에도 포장표면의 온도가 아스팔트처럼 상승하는 일이 없다. 따라서 히트아이랜드 현상을 완화하는 포장기술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NK)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