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板硝子는 실내로 들어오는 일사열을 종래에 비해 50% 차단하고 단열효과를 15% 높인 복층단열유리를 개발했다. 개발한 일사열 차단 유리는 이 회사의 진공 복층 단열유리 ‘스페이시아 ST’(표준품)을 베이스로 개발했다. 통상의 스페이시아는 2 장의 유리 사이를 진공으로 하고 한쪽 유리 표면에 산화주석을 형성하여 열선을 방사시켰었다. 새로 개발된 ‘스페이서 ES’는 은을 주체로 하는 특수금속막을 형성, 적외선 차단율을 표준품보다 30포인트 높은 80%로 높였다. 따라서 일사열의 차단성이 향상되었다.
표준품인 스페이시아는 겨울에 실내열이 달아나지 않도록 하는 기능이 중심인데, 새로 개발된 일사열 차단 유리는 겨울철의 단열성능과 아울러 여름의 냉방효율을 높이는 기능도 향상했다. 표준품에 비해 연간 냉난방비를 10%, 단판 유리에 비해 44% 삭감할 수 있을 전망. 1㎡당 3만엔 전후로 표준에 비해 20% 비싼 가격을 설정했으나 고기능화를 강조하여 판매해 나갈 예정이다.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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