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일모직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나노종합팹(fab)센터와 연구 지원 협약을 체결, 나노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연구지원 협약 체결의 주역은 제일모직 구미공장에서 생산하는 CMP 슬러리. 반도체 등 초정밀 제품의 연마제로 쓰이는 CMP 슬러리는 나노소재 개발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이다. 이번 협약으로 나노종합팹센터는 지난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로 올라서며 품질 경쟁력을 확인한 제일모직 CMP 슬러리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제일모직은 나노종합팹센터와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향후 나노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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