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학회 유리부회와 한국유리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10회 유리기술인 모임’이 지난 6월 25일~26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됐다. 용인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 이번 모임은 강원호 유리부회 회장의 개회사 후 독일 KRS사의 Helmut Killinger의 ‘파유리의 선별 기술’에 대한 강연과 체코 Glass Service사 Petr Schill의 ‘유리제조공정의 시뮬레이션 기술’, 인트켐의 양완희 주임연구원의 ‘폐유리를 이용한 건자재’, 인하대학교의 김철영 교수의 ‘유리표면의 화학적 특성’ 등 4개의 특별강연으로 진행됐다. 특별강연이 끝난 후 분임 토의 및 산학연 교류 간담회로 유리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다음날 26일에는 충남 천안 전의에 있는 파유리재활용공장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