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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복합재료 개발,상업화 적극 나서
  • 편집부
  • 등록 2003-07-04 12:32:36
  • 수정 2016-04-16 12: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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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눅스(주) 나노콤파지트 사업부 나노 복합재료 개발, 상업화 적극 나서 나노기술 개발에 50억원 투자, 국내 처음 직접이온환원법 통한 나노입자 합성기술 개발 나노실리버·나노실버·나노광촉매 등 나노복합재료 기술 응용 제품 잇따라 선봬 (주)나눅스(대표이사 정철상) 나노콤파지트 사업부는 나노입자형성제어기술을 기반으로 나노실리버, 나노실버, 나노광촉매 등의 나노복합재료를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최근에는 상업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지방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2~3년여의 기간동안 나노기술 개발에만 50억원을 투입하는 등 과감한 투자로 국내 처음 직접이온환원법을 통해 저원가, 고기능, 상업성 등의 3박자를 갖춘 나노입자합성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이 기술을 응용하여 수 나노미터크기의 실리카와 순수 은 등을 합성한 나노사이즈 복합재료를 벌크재료로부터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 국내외에 특허를 출원중이다. 나노입자합성기술, 졸겔법보다 공정 단순하고 기술집약적 특성 갖춰 이 회사에서 개발한 나노입자합성기술은 고상법, 기상법 등 고가의 설비투자나 생산비용이 들지 않는 액상법중의 하나로 졸겔법과는 달리 공정이 단순하고 기술집약적인 합성제어기술이라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이 기술을 이용하여 개발한 나노실리버의 제조단가는 일본의 1/20, 국내 타 업체의 1/2~1/5 수준에 그쳐 가격경쟁력이 높다는 장점을 갖는다. 또한 상품화했을 때 항균, 탈취, 원적외선 방사, 대전방지, 전자파차폐, 자외선 차단 등의 기능이 우수하고 불순물이 없는 안정한 물질로 존재하여 시장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주력제품 나노실리버, 항균제·전자파차폐용으로 제품 개발, 샘플 테스팅 진행중 나노실리버는 적조방지제 등 수처리제, 섬유, 산업재, 소비재, 식품,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 회사에서는 현재 각종 산업용 무기액상항균제, 항균섬유, 항균피혁, 항균 부직포 처리제(NTX-300 Series)와 대전방지와 전자파 차폐용(NTX-500 Series)등의 제품을 개발하여 국내외 관련업계에 선보이고 샘플 테스팅을 진행중이다. 현재 나노실리버의 상업화 현황을 보면 유아용품업체인 B사와 A사에서는 이 제품을 적용한 나노실버젖병을 내놓기도 했으며 또한 식품용기, 물통, 식품포장지 등에도 적용하여 국내외업체들과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또한 소비재 분야는 입욕제 등 목욕용품, 비누, 샴푸 등의 세안류와 체취방지제, 무좀제거제, 가글제 등 의약품류, 화장품 등에 적용하여 현재 일부 제품은 홈쇼핑을 통해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회사에서는 지난해 9월에는 나노코리아 2002전시회에 참가하여 제품을 선보였으며 중국상해국제공업전시회에도 참여하여 상해, 북경지역의 기술거래소, 업체들과 기술이전, 제품 판매에 대한 에이전트 계약을 맺기도 했다. 또한 올해 1월부터는 한국기술거래소를 통해 미국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이 회사에서는 나노광촉매의 개발, 생산에도 주력하고 있는데 지난해 6월 건축내외장재용, 항균 탈취기능 광촉매를 개발한 데 이어 친수기능과 유기물 분해기능의 광촉매를 개발했으며 9월에는 나노실버와 광촉매를 결합시켜 항균성을 강화시킨 광촉매를 개발하기도 했다. 올해 들어서는 부식방지와 발수코팅제 적용을 위한 테스트를 국내 유수 대기업과 진행하고 있으며 3월안에 부식방지 코팅재 남품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나노분야 시장성·성장가능성 기대 올해 매출 25억원 목표 한편 나눅스에서는 그 동안 다양한 나노제품의 개발을 위한 노력들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이다. 이 회사의 나노콤파지트 사업부 관계자는 “나노기술 산업은 시장에 새로운 마케팅 포인트와 품질향상의 혁신을 가져오는 기술로 올해를 기점으로 국내외에서 상업화가 급속도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우리 회사의 나노실리버는 기존 유무기 항균제와는 차별화된 제 4세대 항균제이며 항균기능외에 원적외선 방사, 탈취기능, 대전방지 기능 등을 가지고 있는 나노복합재료로 나노시대의 차별화된 시장형성에 충분히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광촉매의 경우도 최근 국내에서 급속도로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재료로 국내외적으로 시장활성화가 진행되고 있고 특히 코팅분야에 적용될 경우 성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로 보고 있다. 나노분야에 대한 이같은 시장성과 성장가능성에 힘입어 이 회사에서는 올해 약 25억원이 매출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朴美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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