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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업체, 제품 다각화 주력
  • 편집부
  • 등록 2004-08-21 19: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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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 업체들이 안정적 매출 확대를 위해 제품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기존 히트 제품에 대한 지나친 의존을 줄이고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시장 상황 변화에 대응하는 한편 종합 부품 업체의 이미지를 심는다는 계획이다. 반도체·LCD 공정에 쓰이는 세정용 특수가스 NF3가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소디프신소재(대표 하영환)는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종합 신소재 개발 업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WF3가스의 양산을 추진하고 있다. WF3는 웨이퍼의 층과 층 사이 절연막에 신호를 전달해주는 플러그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 특수가스다. 이 제품은 세계적으로도 생산 업체가 드물고 가격 하락 경향이 적어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현재 경북 영주에 공장을 건축중이며 내년 상반기 중 연 50톤 규모로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티씨케이(대표 이순창)는 웨이퍼 성장로 등 흑연 소재 제품군에서 LED 장비 시장을 겨냥한 실리콘카바이드(SiC) 관련 제품으로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주력인 흑연 웨이퍼 성장로가 국내 주요 웨이퍼 업체들에 공급되며 안정적 수익원 역할을 하고 있지만 내수 시장 위주라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CVD SiC로를 증설, LED용 웨이퍼캐리어, SiC웨이퍼, Si캐소드 등의 신규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LCD용 커넥터가 80%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는 우주일렉트로닉스(대표 노영백)는 최근 카메라폰용 0.4mm 협피치 보드투보드 커넥터를 개발, 장기적으로 휴대폰용 제품 비중을 40%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아모텍(대표 김병규)도 70% 이상인 휴대폰용 칩배리스터 의존도를 줄이고 BLDC모터, 세라믹GPS안테나 등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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