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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기판 HD 증산, 올 가을에 라인 추가 월간 100만장으로 디지털 가전에 조준
  • 편집부
  • 등록 2004-08-22 00: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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富士電機 디아비스 테크놀로지(東京都 品川區 사장 高井明)는 04년 가을을 목표로 기억매체 개발 제조 자회사인 富士電機 스토레이지 디바이스의 山梨사업소(山梨縣 南알프스市)에서 기판 재료로 유리를 사용한 하드디스크(HD)의 생산라인을 한 개 증설한다. 라인 증설에 드는 투자설비액은 20억~25억엔. 증설라인의 생산능력은 50만 장으로 기존 라인과 합친 이 회사의 유리기판 HD생산능력은 월 100만 장이 된다. 이 사업소에서는 04년 4월에 이 회사로서는 최초로 유리기판 HD생산라인이 가동되었다. 앞으로 수요가 급증하리라 예상하여 서둘러 생산라인을 추가한 것이다. 증설라인에서는 하드디스크 구동장치(HDD) 메이커로부터의 수주상황에 맞추어 직경 1.8인치와 2.5인치의 사이즈를 각각 만든다. 4월에 가동하기 시작한 라인에서는 2.5인치 HD를 생산하고 있고, 1.8인치 사이즈의 생산은 이 회사로서는 처음이 된다. 기판에 유리를 채용함으로써 종래 일반적인 알루미늄 기판보다도 HD를 작게 만들 수 있다. 앞으로 휴대전화, 휴대형 디지털 가전 등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기억하기 위해 HDD의 탑재가 진행될 전망이다. 컴팩트한 기기에 탑재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보다 작은 사이즈의 유리기판 HD의 수요가 늘어나리라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여 이 회사는 앞으로 유리기판 HD의 생산을 확대하면서 직경 1.5인치와 0.8인치 등 보다 소형인 유리기판 HD의 양산기술개발에 착수한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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