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대표 제진훈)은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경영실적설명회를 갖고 올 상반기에 매출액 1조1,824억원, 영업이익 773억원, 경상이익 753억원, 순이익 539억원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자재료부문의 경우, 지난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6.1% 증가한 778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부문별로 보면, EMC(반도체용 플라스틱 봉지재) 매출은 반도체 등 IT업계 경기회복세에 따라 전년대비 35% 증가한 218억원을 기록했으며, 2차전지 전해액과 전자파차폐재(EMS)의 매출은 전년대비 117% 증가한 363억원으로 급증세를 보였다. 아울러 작년과 올해 초에 걸쳐 출시된 도광판, 컬러 레지스트(CR), CMP 슬러리(반도체 웨이퍼연마제), 액상봉지재, ACF(이방전도성필름) 등 신규제품 매출도 늘어나 전자재료사업 매출확대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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