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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과 타일
  • 편집부
  • 등록 2004-09-19 19: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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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寅植 동서산업(주) 영업본부 해외영업팀 팀장 금년 주택건설업계의 big issue가 ‘새집증후군(shs)’이라는데에는 큰 이견이 없을 정도이고 모 방송국에서 관련 프로그램 방영후에는 전 국민에게 확산되어진 가장 큰 관심사항이 아닐까 한다. 사실, 요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는 좀 늦은감이 없지않나 할 정도로 이미 선진국에서는 1990년도 초에 5대 환경문제의 하나로 부각이 된 사항이다. 금번 이 지면을 통해서 이미 잘 알려지고 인지하고 있는 사항이지만 좀 더 광범위하게 논의를 하고 궁극적으로는 보다나은 삶(웰빙)을 영위하는데 타일제품이 어떠한 위치에 있는지, 얼마나 유용한지를 설명하면서 결론을 맺고자 한다. 새집증후군은 인간이 주거하고 행위하는 모든 건물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일명 빌딩증후군(SBS) 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새집 또는 빌딩에 입주한 이후 이유없이 붉은반점과 피로감, 비염, 아토피성피부염, 천식, 기간지염 등의 각종질병에 시달린다면 새집증후군의 현상으로 볼 수 있다. 더욱이 심각한 질병으로 진행되어 ‘화학물질 과민증(MSC-Multiple Chemical Sensitivity)’으로 발전된다면 치명적인 질환이 되어 삶의 자체가 어려워 질 수도 있다는 점 일것이다. 화학물질 과민증은 1980년도에 미국에서 명명된 질병으로 책의 잉크냄새만 맡아도 두통, 손떨림, 발열 등이 나타나는 무서운 질병으로 일상생활 조차도 도저히 불가능한 질병으로 현재까지는 치료 자체가 안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면 이 무서운 질병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는 새집증후군의 원인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알려진 마감재와 건축자재 등에서 배출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주원인으로 알려져 있고 여기에 스트레스와 전자파도 원인으로 분류되어지며 또 부가적으로 산업화 사회로 발전하는 과정에 필수적인 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대기오염과 주거문화의 고기밀화(高氣密化)와 고단열화(高斷熱化)의 건물구조도 중요한 구조적 원인으로 볼 수 있다.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은 대개 상온에서 가스(GAS)형태로 존재하는 유기화합물의 총칭으로 밝혀진 것만도 수백종에 달하고 있다는 것이 산업의학계 전문의들의 의견이다. 여기에는 대부분의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포름알데히드를 비롯해 벤젠, 톨루엔, 아세톤, 클로로포름, 스텔렌 등이고 특히, 포름알데히드는 마루바닥이나 벽지, 합판재의 주요 성분으로 가장 주목을 받는 몸에 나쁜 유기화합물의 덩어리라고 볼 수 있다. 휘발성유기화합물은 건물 신축 후 6개월째에 가장 많이 배출되고 최장 10년까지 유해물질이 방출되어 건강 유해 요인이 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새집증후군의 증상으로 매년 1백만명 정도가 전세계적으로 사망한다고 하는 이 질병에 대한 우리나라의 상황을 잠깐 살펴보도록 하자. 국내에서도 학계를 중심으로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고 정부에서도 2003년 12월에 기준을 발표하고 금년 5월 29일에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이 포함된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이 시행되어지고 있다. 그리고 신축주택 입주전 실내공기질 공고 의무화를 통해 개선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최소한의 현황은 파악할 수 있으리라 판단되지만, 실질적인 다중이용시설까지 확대·정착되기까지만 보다 많은 시간과 연구·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제부터는 타일제품이 새집증후군과 더 나아가 인간이 보다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어느 정도의 위치와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논의를 해 보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기능성 제품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요업제품인 타일만큼 효과적이고 영구적인 대책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결론에 이견과 의견이 분분하고 논쟁사항이 될 수도 있으리라 판단되지만 앞으로 기술하는 내용을 보시면 확신 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주거공간에서 삶의 질을 급격히 악화시키고 나아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은 크게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다. 1)습도문제 2)휘발성유기화합물(VOCs) 3)4대 생활악취(생활쓰레기, 암모니아, 담배, 애완동물)위에 언급한 세가지의 요인중에서도 요즈음 화제가 되고 있는 새집증후군의 원인으로 알려진 휘발성유기화합물보다 더 심각한 사항은 습도문제라고 할 수 있다. 습도조절이 안되어서 일어날 수 있는 사항은 간단하게 과습도(80%이상)시에 진드기와 곰팡이가 급속도로 번식이 되며 주거공간의 내구성 저하의 제일 큰 원인인 결로(結露)현상이 생겨서 크나큰 오염 요인이 되는 것이다. 또 과건조(30%이하)로 문제가 발생되는 점이 감기를 비롯한 잡균의 번식과 아토피성 질환의 원인이 되며 이러한 사항이 VIRUS 질환으로 정착 되어지고 있다. 그리고 생활악취의 경우도 인간에게 스트레스성 질환의 요인이 되는 아주 중요한 사항이다. 따라서 주거공간의 삶을 질을 높이는 문제에 대해서는 위의 세가지 사항이 전부 고려되어져야 하고 이러한 사항이 동시에 개선되어져야만 진정한 주거공간의 웰빙이라고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서 논의를 할까 한다. 일반적으로 공기청정기 사용, 잦은 환기, 자연소재의 마감재, 난방조절, 카펫 등의 사용 자제등 많은 의견이 있지만 본질적인 해결 방안은 되지 않는다는 점에 동의를 하는가. 위의 해결방안은 자연을 훼손하게 되고 동력을 사용해야만하는 등의 방법이기 때문에 또 다른 오염 및 유해요소가 아닌가? 현재의 이 상황이 자연을 훼손한 결과이고 동력의 사용등으로 인한 대기오염의 결과라고 감히 단언 할 수 있다. 그러면 고온소성의 제품인 타일의 경우는 어떤가. 일반적으로 타일의 경우는 유해요소를 함유하고 있지도 않은 천연제품이고 재활용 원료로 많이 사용된는 점으로 인해 벌써 환경친화제품으로 분류되어 있다. 소비자들이 요업제품의 타일이라고 하면 벽, 바닥의 단순한 마감재라고 간단히 생각하고 있지만 인지하길 바라며 주거공간에서 타일의 사용으로 얼마나 주거공간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지를 말하겠다. 먼저, 실내에서 화학물질 및 가공과정에서의 문제로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자재를 보면 가구재, 벽지재, 마루재가 대표적이고 이 밖에도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불가분하게 사용되어지는 상품의 대다수가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가장 확실한 개선방안은 무엇일까? 이러한 비유가 적절하지 모르지만 우리가 가장 위생적으로 사용되길 바라는 식자재가 거의 세라믹 재질의 제품이다. 다시 말해서, 세라믹 재질이 최상의 웰빙상품인 것이다. 요즈음 아파트분양의 M/H를 가보면 경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숨쉬는 건강건재’가 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의아해 하지만 ‘습도조절기능’과 새집증후군의 첫번째 요인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기능’과 4대 생활악취의 ‘탈취기능’, ‘공기정화기능’을 가진 디자인성 및 내구성이 탁월한 세라믹 소재의 신개념의 벽지대용 숨쉬는 벽 타일을 볼 수 있다. 이 제품의 기능성과 디자인성, 내구성은 세계적으로 검증이 된 제품이고 특히,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저감효과’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재)일본건축센타에서 인증을 받은 인테리어 세라믹 제품이다. 세라믹 제품으로 주거문화에서 공기정화, 습도조절, 새집증후군 극복, 생활악취 해방까지 가능한 꿈의 인테리어 세라믹 자재라고 이야기할 수 있으며, 습도조절도 자체적으로 인체에 가장 적합한 40~70%를 유지시켜 주는 제품이다. 요업업계에 종사하는 구성원이라는 이유가 아니더라도 이러한 제품은 최상의 삶의 질을 추구하는 소비자분에게 최상의 웰빙상품은 세라믹 제품임을 주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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