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국내 4개 내화물업체 상반기 내화물 생산·매출실적 증가
  • 편집부
  • 등록 2004-09-19 21:05:00
기사수정
내화물 4개사 올 상반기 생산량 202,961톤, 매출액 1981억6천1백만원 전년비 25%이상 증가 한국내화, KCC 여주공장 로 증설 참여, 생산량 13%증가로 가장 높아, 하반기도 호조 전망 국내 주요 4개 내화물업체 올 상반기 생산·매출실적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각 업체가 발표한 공정공시 자료에 따르면, 4개 내화물업체 생산량은 총 202,961톤으로 지난해보다 28%증가했고, 매출액도 1981억6천1백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7%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 현황을 보면, 조선내화의 올 상반기 생산량은 76,521톤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1%증가한 1006억3천4백만원으로 조사됐다. 포스렉의 올 상반기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69,048톤을 기록하고, 매출액은 640억7천1백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3%증가해 4개 내화물 업체 중 매출액 면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동국내화는 올 상반기동안 39,510톤을 생산하고, 246억6천5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국내화는 생산량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16%증가한 17,882톤으로 업체 중 가장 높은 생산량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매출액에서는 8%의 증가율을 보였다. 내화물 업계 생산·매출실적의 전반적인 증가세 속에서 상반기 부정형내화물의 출하량의 경우, 지난해(137,196M/T)보다 3%증가한 141,455M/T이었고, 생산량(130,050M/T)도 6.8%증가한 138,946M/T을 기록했다. 내화벽돌 출하량도 지난해 상반기 출하량(78,219M/T)보다 20%증가한 94,172M/T을 기록했고, 생산량(76,619M/T)도 6%증가한 81,259M/T로 조사됐다. 부정형내화물과 내화벽돌 내수량도 각각 지난해 상반기보다 4%, 19%증가했다. 따라서 올 상반기 내화물 내수 경기는 지난해 보다 다소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내화의 관계자는 “상반기에 내화물 생산량이 조금 늘어난 것은 제철제강산업 생산량 증가에 기인한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상반기 증가세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포스렉의 관계자는 “상반기 생산량이 거의 변동사항이 없는 가운데, 포스렉의 경우 하반기는 상반기 실적에는 못 미치겠지만 작년보다는 실적이 증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동국내화의 관계자는 “올 상반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은 포스코가 시장을 개방하면서 동국내화의 점유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다”며 “하반기도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며, 태풍 ‘매미’의 영향으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하반기 생산·매출실적 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내화의 관계자는 “한국내화는 지난 7월에 가동한 금강KCC 여주공장 5호기 로 증설에 참여하면서 올 상반기 생산량과 매출액 상승에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윤나리 기자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monthly_cera
세로형 미코
03미코하이테크 large
02이삭이앤씨 large
오리엔트
미노
삼원종합기계
진산아이티
케이텍
해륭
대호CC_240905
01지난호보기
월간도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