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정보저장소자팀(팀장 백문철)은 정보통신부의 선도기반연구개발사업인‘100Gbit/in 고기록밀도 광정보저장보저장 초소형 픽업 및 매체기술개발’ 과제를 통해 차세대 광저장·재생장치용 초소형 광픽업(헤드) 모듈의 핵심부품인 청색레이저 평면 격자렌즈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그동안 부피와 무게가 커 광픽업 헤드의 소형화에 걸림돌로 작용하던 광학렌즈 대신 레이저 입사광을 파장보다 더 작은 크기로 집광시키는 100㎚의 초미세 곡선패턴 형성 기술을 적용, 격자렌즈를 포함한 광픽업 모듈 전체를 3×4㎜ 크기의 회절 격자로 구현했다
이 기술은 차세대 광저장장치에 적용되는 400㎚ 파장의 청색 레이저를 기반으로 한 초박형 집광렌즈여서 대용량의 정보를 고밀도로 저장할 수 있는 데다 기록 비트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여 기존 광디스크장치보다 훨씬 빠른 데이터 접속 및 전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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