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2006년까지 전자재료 사업부문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매출 3조원, 경상이익 3,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제일모직은 지난 1954년 직물사업을 시작한 이래 패션과 케미컬, 전자재료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왔으며, 올 상반기에는 케미컬과 전자재료 부문의 매출 비중이 50%를 넘어서면서 화학첨단전자재료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제일모직은 앞으로 전자재료 부분 중 비메모리 반도체나 차세대 대형TV, 2차전지 재료 사업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지난해 4%에 불과했던 전자 재료부문의 매출비중을 오는 2006년에는 15%(4,500억원)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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