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대나무신산업과 연계 바이오농법을 통한 명품화 및 차별화를 추진하고 있다. 담양군은 외국 농산물 개방에 대비하고 소비자들의 웰빙 바람에 따른 친환경 유기농산물 선호에 부응해 영산강 시원지로서 청정지역 이미지와 친환경 유기농 자재로 각광을 받고 있는 대나무숯과 죽초액, 죽력을 접목한 ‘대나무 바이오 농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중금속 흡착력과 미생물 활성화 능력이 뛰어난 대나무숯과 죽초액을 농가에 공급해 노후된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보강키로 했다. 또한 강력한 살균작용과 병해충 예방효과가 탁월하며 유용미생물 증식 및 유기산 작용으로 생리대사를 활성화시켜 작물을 튼튼하게 만드는 작용이 뛰어난 죽초액 공급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설원예의 획기적 변화를 위해 작물의 조기 성장뿐만 아니라 높은 원적외선 투과로 과일의 당도를 증대시키고 특히, 하우스 내 쾌적한 공기를 유지해 하우스병을 예방할 수 있는 대나무 하이테크 바이오 필름 공급도 시설원예 전 농가에 확대 보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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