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 이후 토련기의 보편화가 되면서 꼬박밀기로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처음 시작하는 공방에서는 토련기가 있다해도 흙의 종류를 다양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반죽법을 익혀두는 것이 많은 도움을 준다.
물레와 마찬가지로 토련기도 각 제조회사마다 형태와 기능 크기 재질에 따라 가격차가 많이 난다. 토련기 몸통의 재질은 쇠 주물, 황동 주물, 알미늄 주물로 되어있고 스크류의 재질은 스테인레스로 되어있다. 모터출력은 1~3마력으로 된 것이 초보 사용자에게 적당하다. 또한 일자형 외발통 토련기보다는 상단부에 두 개의 스크류가 있는 것이 작업시 힘이 적게 들고 편하다. 가능하면 3마력 정도 되는 것을 권하고 싶다.
규격은 1마력이 W400×H600×L1300, 2마력이 W450×H700×L1600, 3마력이 W500×H1000×L2000이다. 전원은 1마력은 단상 220v/삼상 220v,380v, 2마력은 단상 220v/삼상 220v,380v, 3마력은 단상 220v/삼상 220v,380v이다. 토출구경은 80~150ф이다.
1~2마력의 토련기는 가격이 180~250만원 선이고, 3마력 토련기는 250~350만원 선이다.
자료협조 : 초사공방 오장훈 (02)456-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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