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물 반도체 전문기업 나리지온(대표 나카지마 쿠니오 www.knowledge-on.com)이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을 고부가 제품 위주로 재편하고, 생산량을 월 1억개 수준까지 크게 늘리는 등 관련 사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우선 기존 범용 LED(VLED) 제품군의 생산 비중을 줄이고, 전체 LED 제품 생산량의 50% 이상을 고휘도 LED 제품군으로 대체시킬 계획이다. 이와 관련 나리지온은 디스플레이용, 신호 및 조명용 등 차세대 광원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4원소(InGaAlP) 소재의 적색(RED), 오렌지색(ORANGE) 계열 고휘도 LED 칩을 개발, 지난 2/4분기부터 양산하고 있다.
최근엔 생산량이 증가해 현재 월 2000만개의 고휘도 LED 칩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 중 약 60% 이상이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나리지온은 또 고휘도 LED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내년부터 생산능력을 월 1억개 수준으로 크게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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