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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생산량 조절 가동 중단
  • 편집부
  • 등록 2004-11-21 03: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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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침체로 시멘트 재고가 늘고 중국산 시멘트 수입도 급증하면서 국내 생산능력 4위인 라파즈한라가 공장 가동을 중단, 수급물량 조절에 나섰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루 최대 2만2000톤 생산능력을 가진 라파즈한라는 강릉 옥계 공장에서 지난 9월 24일 킬른(시멘트용 고로)가동을 중단했으며 10월 10일까지 17일 동안 휴업에 들어갔다. 킬른은 제철소 용광로와 마찬가지로 연중 24시간 가동해야 하는 설비로 이를 중단하는 일은 업계에서 경기가 최악일 때의 선택으로 꼽힌다. 라파즈한라는 판매부진으로 이미 지난 8월부터 생산라인 3기만을 가동해 왔고 현재 재고는 보관용량의 90%가 넘는 21만톤으로 알려졌다. 동양시멘트는 현재 삼척공장의 7개 생산라인 중 5기를 가동 중이다. 쌍용양회도 전체 7개 생산라인 중 2개가 생산량 조절을 겸한 보수에 들어갔다. 성신양회는 생산능력의 80% 수준에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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