鹿島와 지반개량업체인 케미컬 그라우트(東京·港, 사장 柴崎光弘), 건축자재제조·판매업체인 토쿠야마 엠테크(大阪市, 사장 名和昭義) 등 3사는 연약지반을 보강하여 터널공사를 용이하게 하는 공법을 개발했다. 터널공사의 대상이 되는 지력 보강에 물유리를 주원료로 한 액체를 주입한다. 종래 공법에 비해 공기단축과 원가절감의 이점이 있다.
개발한 것은 ‘실리카하드 공법’. 터널공사에서 산이나 땅이 무너지지 않도록 터널의 제일 끝 막장을 보강한다. 주입재는 균열이나 공극이 있는 지반용 2타입을 준비했다.
지금까지는 시멘트계나 우레탄계 주입재가 사용되어 왔으나 모래질 지반 등의 경우 보강에 한계가 있었다고 한다. 새로 개발된 주입재는 시멘트계가 지반강화에 반나절~하루가 걸렸던 것에 대해, 주입 후 3~6시간의 짧은 시간에 경화. 우레탄계에 대해서는 시공원가에서 약 10%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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