旭엔지니어링(東京都 港區, 사장 甲賀國男)과 후지타 등은 쓰레기 소각재 속의 염소를 효율적으로 탈염하여 시멘트 원료로 이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복수의 세정조(洗淨槽)를 이용하여 세정과 탈수를 반복하는 다단 세정 등으로 종래의 탈염기술에서는 0.5~1% 정도였던 염소량을 0.2% 이하로 만들 수 있다. 쓰레기 소각재의 처리에 골치를 앓고 있는 전국의 지자체나 시멘트 메이커, 폐기물처리업자용으로 두 회사에서 탈염세정시설을 판매한다. 5년 후에 100억 엔의 수주를 목표로 한다.
고효율 탈염세정기술은 九州경제산업국의 지역 신생 컨소시엄연구개발사업으로서 두 회사와 함께 福岡대학, 산업기술종합연구소 등이 개발했다. 宮崎縣 延岡市에 파일럿 플랜트를 건설하여 실증실험을 실시, 운전원가를 2분의 1로 삭감함과 동시에 막처리에 의해 세정수를 20배 정도로 농축하는 기술도 확립했다.
시멘트 메이커는 폐기물을 원료나 연료로 사용하고 있는데, 쓰레기 소각재에는 주회(主灰)에 2~3%, 비회(飛灰)에 15~20%의 염소가 포함되어 있어, 탈염처리시설도 보급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시멘트 원료화는 소량에 머물러 있는 상태였다. 신기술로 쓰레기 소각재를 싼값에 효율적으로 시멘트 원료로 대량 이용할 수 있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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