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 도자기 - 단순한 붉음>전이다. 동을 발색 원료로 환원 번조하여 붉은 빛을 얻어내는 진사 도자기는 백자에 부분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김규태의 작업은 진사가 장식적인 부분으로서의 역할에서 벗어나 전체적으로 붉은 발색을 다양한 형태의 도자기 표면에 시유해 작품의 주체가 된다. 이번 전시의 여러 형태와 기능의 도자기들은 붉은 옷을 입고 우리 진사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찾아 나선다.
‥02-733-4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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