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촉매 제조의 에코디바이스(埼玉縣 川口市, 사장 杉原愼一)는 물을 용매로 한 광촉매가 든 코팅제(도료)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종래는 용매로 알코올을 사용했으나 인화성과 함께 자극적인 냄새가 있다. 작업환경개선과 보관·이동 시의 안전성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 주택도장공사회사에 이용을 권하고 있다.
광촉매를 벽 등에 바르기 쉽도록 하려면 액상의 용매를 사용하여 균일하게 분산시킬 필요가 있다. 이 회사는 독자적인 방법으로 광촉매 분말을 물 속에 분산시키는데 성공했다. 도장작업 담당자의 건강을 해할 위험성은 낮아진다. 보관과 이동도 용이하므로 “중국이나 한국으로의 수출에 지금까지 이상으로 힘을 쏟을 생각이다”(杉原사장). 연간 4천만~5천만 엔의 매상을 전망하고 있다.
에코디바이스의 광촉매는 형광등이나 백열등의 가시광선에서 반응한다. 태양광의 자외선에만 반응하는 타사 제품과 달리 실내에서도 기능을 충분히 발휘한다. 코팅제의 표준 사용량은 1평방미터당 20~30리터. 에코디바이스는 1997년에 설립했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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