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설립 유전체 생산·공급, 올해 모듈화·고부가가치화 주력 방침 세라믹 패치 안테나·DR Puck·모노블록 등 생산, 산업용 세라믹 부품도 개발 유전체 및 구조재료 전문 업체인 코아텍(대표 박금석)이 지난 2004년 회사 설립과 함께 사업기반을 다진데 이어 2005년에는 세라믹 제품의 모듈화와 고부가가치화에 적극 나서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강릉 파인세라믹창업보육센터 입주 올 매출 7억원 목표 코아텍은 지난 2004년 7월 설립 후 강릉 파인세라믹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여 유전체 세라믹 패치 안테나용 바디와 DR Pucks, 모노블록 등을 생산, 관련업체에 공급해오고 있다. 이 업체의 박금석 사장은 약 14여 년간 세라믹업계에서 다양한 세라믹 제품을 개발, 생산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유전체 세라믹 제품과 산업용 세라믹부품 전문업체인 코아텍을 설립했다. 코아텍은 지난 해 9월부터 본격 생산에 나서 12월말까지 약 8천만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다고 한다. 이에 대해 박금석 사장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괜찮은 실적”이라며 “올해는 7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1억원 투자 가공장비 도입 세라믹 가공제품 생산 계획 이 같은 매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약 1억원을 투자하여 양면래핑기, 평면연삭기 등의 가공장비를 도입하고 가공제품을 생산, 공급하여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추구할 계획이다. 또한 반도체·LCD·의료기기용 등 산업용 세라믹 부품의 개발, 생산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금석 사장은 “우리 회사의 주력제품인 유전체의 경우 DMB 서비스 실시와 필터 교체 주기의 도래 등으로 올해 수요가 늘어나 영업환경은 더욱 호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입주해 있는 강릉 파인세라믹창업보육센터에 대해서는 “생산 관련 장비들이 잘 갖춰져 있고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실제로 이 업체에서는 1700도 소성로와 프레스 등 창보센터의 생산장비를 사용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코아텍은 현재 800Hhz 대역 및 PCS(1.8G hz) 대역, DMB용 중대형 중계기 기지국용 필터 월 3~4천개, 18×18, 25×25, 35×35 Dimension의 텔레매택용 안테나 월 10만개, Array Type & Mono block 월 20만개를 양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산업용 세라믹 부품도 개발, 양산하고 수출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문의)033-643-5438 박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