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그린베어 국내 광촉매 업계 다크호스로 ‘주목´
  • 편집부
  • 등록 2005-03-01 00:42:47
  • 수정 2011-03-24 18:09:20
기사수정
지난해 4월 설립, 7개월만에 70억원 수주, 광촉매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라 일본 Arc Flash 코팅액 공급, 브랜드 파워·차별화된 서비스시스템으로 시장공략 광촉매 실내 코팅시공 전문업체인(주)그린베어(대표이사 김효근, www.greenbear.co.kr)가 지난해 70억원의 광촉매 실내 코팅 시공물량을 수주하는 등 국내 광촉매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4년 4월 설립 후 일본 광촉매 업체인 Arc Flash로부터 코팅액을 공급받아 국내 광촉매 코팅 시공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그린베어가 광촉매 시장에 참여한 지난해 상반기는 새집증후군, 실내공기질관리법 시행 등의 영향으로 광촉매 코팅 시공 시장이 매우 활성화된 시기이지만 하반기에 들어서는 전반적인 경기 불황과 광촉매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하락으로 광촉매 코팅 업계가 어려움을 겪었다. 원적외선 음이온 광촉매 제품으로 차별화 이러한 가운데 그린베어는 후발주자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그린베어´라는 브랜드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으며 그 결과 영업개시 7개월만에 70억원을 수주하여 업계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그린베어의 김효근 사장은 “제품과 시공기술, 브랜드 파워, 차별화된 서비스 등 3박자가 고루 맞아떨어지면서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밝히며 그린베어의 강점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그린베어가 공급하고 있는 광촉매 제품은 일본 최대 광촉매 원액 개발 및 세라믹 보급업체인 Arc Flash사로부터 공급받고 있다고 한다. 이 업체는 광촉매 선진국인 일본은 물론 미국, 중국, 동남아 등에 최대의 에이전트사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광촉매 코팅 기술 기업이라는 것이 그린베어측의 설명이다. 그린베어가 이 회사로부터 공급받고 있는 ‘음이온 광촉매 Ion-Fresh´는 기존 광촉매에 음이온 발생 효과를 가미한 제품이며 ‘원적외선 광촉매 Sun Sera Shower´는 기존 제품에 원적외선발생 효과를 더한 최첨단 제품이다. 그린베어는 ‘그린베어 치료사 라이센스’를 취득한 전문가(GREEN BEAR Man)의 시공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본 Arc Flash본부의 기술팀과 그린베어 기술팀에 의해 철저하고 체계적인 이론 및 기술 교육을 이수한 전문 기술자만이 음이온 광촉매를 시공하고 원액의 기술적인 결함으로 발생한 문제라면 그린베어에서 100% A/S를 약속한다고 한다. 그린베어가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또 한가지는 브랜드 파워이다. 실제로 ‘그린베어´라는 브랜드는 이 회사가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데 큰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효근 사장은 그린베어 브랜드에 대해 “국내 최정상의 브랜드 마케팅팀이 만들었으며 친환경을 뜻하는 그린과 소비자들이 가장 친숙하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된 동물인 곰을 합성한 것으로 이러한 브랜드 마케팅이 소비자의 감성을 끌어올리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주는 명품 서비스 우수한 제품과 시공기술, 브랜드 파워와 함께 그린베어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부분이 차별화 된 서비스시스템이다. 김효근 사장은 “우리는 이 사업을 광촉매 사업이라 생각하지 않고 친환경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생각하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친환경 공간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그린베어의 서비스는 일방적으로 주고 마는 단순한 1차원적 서비스가 아닌 생태학적 서비스로서 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즐거움을 서로 나누는 유기적 프로그램이다. 고객과 서로 기쁨을 나누는 소비자 Entertainment 서비스, 회원사와 서로 정직과 정성을 나누는 파트너 Aliance 서비스가 그린베어의 명품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강점을 바탕으로 그린베어는 지난해에 30개의 대리점을 모집하여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또한 지난해 히트 용어였던 ‘새집증후군´에 이은 ‘새차증후군´, ‘새사무실증후군´이라는 조어를 유행시키며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업체로서 그린베어를 각인시켜 나갔다. 2005년, 그린베어는 양재동 모토로라 신사옥에 새빌딩증후군 치료제로 광촉매를 코팅하면서 기분 좋게 새해를 시작했다. 김효근 사장은 “지난해 70억원을 수주한 데 이어 올해에는 150억원을 수주하는 것이 목표인데 목표달성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30개인 대리점을 올해 말까지 55개로 늘리고 건설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영업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올해 150억원 수주 목표, 코팅액 국내 생산도 계획 이외에 그린베어는 또 하나의 중요한 계획을 갖고 있다. 그 동안 일본에서 수입해오던 광촉매 용액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는 것이다. 이는 일본 Arc Fla sh와 공급계약시 맺었던 기술 제휴로 가능하게 되었으며 올해 말경에 구체화될 전망이다. 또한 그린베어는 광촉매 이외에도 다양한 친환경 자재의 개발에도 주력하는 등 궁극적으로 친환경전문업체를 지양하고 있다. 이밖에도 그린베어는 사랑의 집짓기를 후원하고 매월 넷째 토요일에는 노인복지시설 등에 무료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기업의 사회참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김효근 사장은 “기본적으로 광촉매 시장전망과 환경은 좋은 편이다. 관건은 어떻게 승부하느냐에 달려있는 것으로 본다"며 “그린베어는 질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선 기자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monthly_cera
세로형 미코
03미코하이테크 large
02이삭이앤씨 large
오리엔트
미노
삼원종합기계
진산아이티
케이텍
해륭
대호CC_240905
01지난호보기
월간도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