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香>을 모티브로 한 명지혜 작가의 전시가 일본에서 초대전으로 열린다. 작가는 “향기가 있는 사물들이나 향기를 담을 수 있는 기물, 나아가서 스스로 향기를 내는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분청기법을 응용한 방법으로 화장토나 야산의 흙을 개어 만든 흙물로 표면을 처리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화장토와 철분이 많은 흙을 다양한 농도로 섞어서 그림을 그려 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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