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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 편집부
  • 등록 2003-07-05 17:07:53
  • 수정 2016-04-16 07: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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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시 ‘국제초대작가전’ ‘거리공예프로젝트’ ‘생활공예명품전’ 세부계획발표 200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본전시인 ‘국제초대작가전’과 ‘거리공예프로젝트(Street Craft Project)’, ‘생활공예명품전’의 세부 계획이 발표됐다. ‘국제초대작가전’ ‘생활의 재발견’ 주제로 참여작가 해외 25명 국내 100명 해외작가 커미셔너 대륙별 4명 선정 ‘국제초대작가전’은 공예품간의 유기적 구성을 통한 공간 전시로 구성된다. 전시 기본방향은 단품위주 좌대전시가 아닌 공예품과 생활공간의 이상적인 조화이다. ‘생활의 재발견’이라는 대 주제 안에서 공예품의 용도와 생활공간에서의 쓰임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소주제는 개인의 쓰임(personal use)과 공동의 쓰임(common use)으로 가장 기본적인 인간의 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공예품의 현실을 점검해보고 이상적인 전시 공간 구성을 통해 하나의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조직위의 전시기획팀은 현재 초대작가전을 위한 해외 25명, 국내 100명의 작가를 선정 중에 있다. 해외작가 선정은 각 지역별 커미셔너가 맡는다. 미주지역 커미셔너는 토니 마쉬 캘리포니아 주립대 공예과 교수이며 일본과 중국지역 커미셔너는 구마노 기요타카 오사카 예술대학교 교수, 유럽지역 커미셔너는 사비네 룬데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예박물관 큐레이터와 독일에서 활동 중인 심규희 전시기획자가 선정됐다. ‘거리공예프로젝트’ 프로젝트명 ‘청주야, 나와라!’ 쏘다님, 구석구석, 들썩들썩 3개 무대로 시민과 함께 구성 ‘거리공예프로젝트(Street Craft Project)’는 청주시 전체를 공예거리화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시민이 함께 동참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명은 ‘청주야, 나와라!(Let’s Go Out, Cheongju!)’로 청주 시민들의 참여를 고무시켜 대중과 함께하는 거리 프로젝트임을 강조한다. 거리공예프로젝트는 3개 무대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쏘다님’이다. ‘쏘다님’은 청주의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으로 시민들이 버스 등에 설치된 움직이는 거리공예의 외관을 감상하고 직접 내부에 탑승해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두 번째는 ‘구석구석’이다. ‘구석구석’은 청주 곳곳에 있는 도시 공공기물을 거리공예작품으로 꾸미는 것. 도심을 아름다운 공예품으로 장식해 일상적으로 지나치던 사물에 표정과 활력을 담아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세 번째는 ‘들썩들썩’이다. ‘들썩들썩’은 청주시내에 특정한 거리공예지역(Street Craft Zone)을 지정해 공예와 예술이 결합한 놀이공간, 휴식공간으로 꾸미는 것이다. 거리공예지역은 현재 시행중인 조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 대상으로 설문조사 후 선정된다. ‘생활공예명품전’ 실생활 공간속 가족별 세대별 생활공예품 감상 기회 ‘생활공예명품전’은 공예 본성의 회복을 통한 일상생활의 품위와 삶의 질을 제고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 전시는 시대나 계층을 대표하는 다양한 생활문화 패턴 속 공예공간을 내용으로 한다. 실제와 같이 재현된 전시장에서 관람객은 마치 실생활 공간 속에서 가족별 세대별 생활공예품으로 꾸며진 용도중심의 다양한 공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구성된다. 비엔날레 공식 슬로건 확정 ‘혼 담아 예술로, 마음담아 생활로’ ‘200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슬로건이 ‘혼 담아 예술로, 마음담아 생활로’로 선정됐다. 이 슬로건은 지난 3월 한달간 인터넷을 통해 슬로건을 공모한 결과 당선된 것으로 수상의 영예는 박혜균(경북 울진군 후포면, 38세)씨가 차지했다. 조직위는 슬로건에 대해 “행사주제인 쓰임의 함축성과 비엔날레의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독창성과 참신성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직위원회는 국제행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영문슬로건으로 ‘Life in Craft, Craft in Life’를 최종 확정, 해외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200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출범식 및 홍보위원 발대식 200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출범식 및 홍보위원 발대식이 지난 4월 9일 14시 청주시 예술의 전당 광장과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식장에는 한대수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김영근 청주시의회 사회경제위원장, 김동현 청주시예총회장, 이흥원 청주시민예총회장, 이보일 충북공예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해 행사의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109명의 청주시 동·서부 모범운전자회원들로 구성된 홍보위원 발대식과 비엔날레 홍보를 위한 카퍼레이드가 시내 일원서 열려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대수 조직위원장을 인사말에서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청주가 아름다운 문화예술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시행할 것이며,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도 공예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찾아가는 공예교실’ 교육생 모집 도자 목칠 유리공예 등 10개분야 접수 5/10까지 조직위원회는 충북공예협동조합과 합동으로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 조성과 체험을 통한 생활 속의 공예 인식 확산을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공예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공예교실’은 5월 1일부터 9일까지 충청북도 내 유치원과 초·중·고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도자, 목칠, 유리 등 공예 10개 분야 전문 강사들이 직접 체험행사를 지도하는 행사다. 학생체험교실은 충청북도내 읍단위 유치원생과 초중고생을 대상을 학교나 학년별 수준에 따라 체험종목이 선정된다. 또한 청소년 및 일반인은 7월과 8월 두달간 청주시 운천동 ‘한국공예관’에서 일정별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 10일까지이며 조직위원회에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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